내린천
강원 인제군 인제읍. 소양강 상류인 홍천군 내면과 인제군 상남면에 걸쳐 흐르는 계곡으로 교통이 편리하여 래프팅의 명소가 되었다. 가는 길도 평탄하고 곱게 깔려 있으며, 곳곳에 유원지, 쉼터, 간이주차장 등이 있어 야영을 하며 물놀이와 낚시도 겸할 수 있는 지역으로 가족 단위로 즐겨 찾는다. 또한 래프팅의 최적지로도 정평이 나 있다. 계곡, 카약, 래프팅을 즐길 수 있는 레포츠의 명소이다.
강원 인제군 인제읍. 소양강 상류인 홍천군 내면과 인제군 상남면에 걸쳐 흐르는 계곡으로 교통이 편리하여 래프팅의 명소가 되었다. 가는 길도 평탄하고 곱게 깔려 있으며, 곳곳에 유원지, 쉼터, 간이주차장 등이 있어 야영을 하며 물놀이와 낚시도 겸할 수 있는 지역으로 가족 단위로 즐겨 찾는다. 또한 래프팅의 최적지로도 정평이 나 있다. 계곡, 카약, 래프팅을 즐길 수 있는 레포츠의 명소이다.
임도 정상 방향으로 전망대가 있는 곳으로 올라가면 자작나무 숲의 한반도 지형이 가장 잘 바라보이는 곳이다. 수산리 입구에는 ‘인제 자연학교 캠핑장’이 있다. 같은 인제의 원대리 자작나무 숲에 비해 조용하고, 자전거와 자동차 모두 진입이 가능하다. 수산리 자작나무 숲은 유명세가 덜해서 오지 분위기가 잘 남아 있다. 구불구불한 임도를 따라 전망데크까지 올라가면 계곡 건너편의 한반도 지형을 닮은 자작나무 숲을 먼발치서 볼 수 있다. 자전거와 차량도 이용할 수 있다.
방태산 휴양림에서 방태산 정상까지는 10.2㎞의 등산로가 펼쳐지며 등산로를 따라 정상에 오르면 한눈에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조망이 훌륭하다. 방태산 휴양림은 방태산의 주봉인 해발 1,388m의 구룡덕봉과 1,443m의 주억봉에서부터 흘러내리는 풍부한 수량의 적가리 계곡 옆에 있으며, 이단폭포와 완만한 폭포가 있다. 소나무, 박달나무, 참나무, 피나무 등의 천연림과 낙엽송 등 일부 인공림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열목어, 메기, 꺽지 등의 물고기와 멧돼지, 토끼, 꿩 노루, 다람쥐 등의 야생동물도 다양하게 서식하고 있어 자연 친화적인 휴양을 맛보는 것이 가능하다.
곰이 배를 하늘로 향하고 벌떡 누워있는 모습을 하고 있어서 붙여진 지명이다. 해발 1,100m 고지에 약 165,290m²(5만 평)의 평원이 형성되어 있으며 계절별로 각종 야생화가 군락을 이뤄 만발하여 마치 고산화원을 방불케한다. 봄에는 얼러리 꽃, 여름에는 동자꽃, 노루오줌, 물봉선, 가을에는 쑥 부랑이, 용암, 투구, 단풍 등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원대리 자작나무 숲은 인제읍 원대리에 자리하고 있다. 찾아가는 길은 어렵지 않다. 원대리 산림감시초소에서 시작하면 된다. 초소에서 방명록을 작성한 뒤 약 3.5km의 임도를 따라 올라간다. 산허리를 따라 부드럽게 이어진 길은 남녀노소 모두 별 무리 없이 걸을 수 있는 길이다. 숲에 들어서면 자작나무 코스, 치유 코스, 탐험 코스 등 여러 산책코스가 있다. 별다른 구분 없이 서로 연결되어 있어 코스에 구애받지 않으며 거닐 수도 있다.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풍경을 품은 겨울의 자작나무 숲은 그 자체로 휴식과 치유를 준다. 머릿속을 가득 채운 골치 아픈 생각들은 저절로 사라지는 진정한 자연 속 쉼터이다.
인제 하추리 자연휴양림은 하추리 마을에 있는 휴양림으로 하추리는 본래 동면 지역으로서 추동(楸洞)의 아래쪽이 되므로 하추동(下楸洞)이라 하였는데 1916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싸리목이, 농금이, 닥밭구미, 박수터, 더디미, 샛말, 검은석을 병합하여 하추리(下楸里)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최근 지속적인 시설 개선으로 야영장과 등산로, 트레킹 코스가 확장됐다. 트레킹 코스에는 50여 종 3만 포기의 야생화 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백담사는 내설악의 아주 깊은 오지에 자리 잡고 있어서 옛날에는 사람들이 좀처럼 찾기 힘든 수행처였다. 수많은 운수납자가 불원천리하고 이곳을 찾아 백담사 계곡을 찾아 흘러가는 계곡의 맑은 물에 번뇌를 털어내고 설악의 푸른 구름을 벗 삼아 장부의 기상을 다투던 선불장이었다. <백담사 사적> 기에는 부속 암자로 유지만 남아있는 곳으로 동암, 월명암, 백련암, 축성암 등 8개의 암자가 있다. 현재 백담사에는 법당, 법화실, 화엄 실, 나한전, 관음전, 산신각 등 기존 건물 외에 만해 한용운 선사의 문학사상과 불교 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만해 기념관, 만해 교육관, 만해 연구관, 만해 수련원, 일주문, 금강문, 만복전, 만해 도서관, 요사채, 양로실, 만해당 등의 건물로 구성된 한국의 대표적인 고찰의 하나다. 백담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기초 선원으로 지정되어 갓 득도한 승려들이 참선 수행을 하고 있다.
용대리 매바위 인공폭포에서 겨울에 빙벽이 형성되는 곳은 자연 경관이 뛰어나 사진 촬영 장소로도 각광받으며 관광명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용대리는 매바위 폭포 빙벽 타기 외에도 황태축제, 미시령 옛길 트레킹 & MTB, 매봉산 등산, 설악산 등산(내설악 코스)을 즐길 수 있다.
때묻지 않는 자연림으로 손꼽히는 방태산에는 아침가리골, 적가리골, 대록, 골안골 등 울창한 숲과 깨끗한 물이 어우러진 계곡이 많다. 특히 방태산자연휴양림이 있는 적가리골은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이 계곡물과 단풍 경치를 촬영하느라 치열한 자리싸움까지 펼쳐질 정도로 유명하다.
원통에서 진부령이나 백담사·장수대까지 30분 간격으로 다니는 시외버스를 탄다. 승용차로 가려면 인제·원통을 지나 한계리 민예 관광단지 삼거리에서 왼쪽 46번 국도를 타고 백담사 방면으로 간다. 계곡을 오르려면 남교리 북천을 건너 대승령을 향해 오른다. 인제 십이 선녀탕 등산로는 깊을수록 아름다운 내설악의 정수를 보여준다. 녹음과 단풍으로 철철이 옷을 갈아입으며 변화무쌍한 자연의 신비함을 웅변하는 십이 선녀탕은 옛날부터 동양 계곡의 으뜸으로 꼽힌다. 계곡은 내설악의 대승령에서 북서쪽으로 흘러내린 긴 코스로, 대승령(1260)과 안산(1430)에서 발원해 인제군 북면 남교리까지 약 8㎞ 이어진다.